'50만원' 선 코앞에 두고 있는 '에코프로' 란?
'에코프로'는 1998년 10월 설립한 회사로,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2003년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축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6년 5월,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하여 에코프로비엠을 물적분할한 에코프로는 2021년 5월 대기환경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인적분할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신성장동력 발굴과 ESG 경영체계 확립,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영역은 전지재료 사업 및 환경 사업으로 새로운 에너지 및 환경 개선 기술 개발로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주가 급등, 에코프로
3월 29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13.38% 오른 4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한때 15.1% 상승하며 최고가 49만90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도 전일 대비 2.90%, 0.52% 상승한 23만500원, 7만7300원을 기록 중이네요. 에코프로는 지난 24일 장중 45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 종가 기준 상장 후 최고가를 달성한 후 27일과 28일 연일 약세를 띠며 주가가 43만원까지 내려간 바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 마저 앞선 개미들의 수익률
2차전지주가 3월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이달 개미들의 수익률이 외국인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6.9%vs2.7%). 코스닥 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배터리주에 대한 개인과 외국인의 시선 차이는 매매패턴에서도 확인되는데요, 1~2월 국내 증시에서 7조6090억원을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은 이달들어 129일까지 1조 6402억원을 순매도했다고 합니다.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그룹주가 개인에게 가장 큰 수익을 안겨준 셈이죠.
어쩌면 현재까지 에코프로 그룹주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개인들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공매도 역시 줄어들고 있어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팔아놓는 공매도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가파른 주가 상승에 청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일각에서는 공매도 청산과정에서 주가를 더 급격하게 올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 기사: 매일 경제 "에코프로 너만 믿는다"... 이달 개미 수익률 외국인 앞서 / 박윤예 기자)
한편 에코프로그룹을 둘러싸고 업계 의견은 갈리고 있습니다. 몇몇 전문가는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지나친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반면, 일부는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설명 가능한 주가 수준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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